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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토리

寒碧四景(한벽4경)




옛사람들은 한벽당의 풍광을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로 나누어 읊음

春日東城花柳(춘일동성화류)  따스한 봄볕 견훤성에 핀 진달래와 강나루의 수양버들

夏炎萬馬淸風(하염만마청풍)  땡볕의 폭염 속에 만마관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

秋林玉洞晴霞(추림옥동청하)  가을 숲 옥류동에 비추이는 소슬한 가을하늘

冬夜南固雪月 (동야남고설월)  한 겨울 밤 남고산 자락에 비추이는 백설의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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