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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토리

두간로(길)

두간로(길)


 기점 : 송천동 1가 832-1- 종점 : 송천동 1가 812-1
발단리 남쪽에 있었던 두간다리를 명칭으로 부여하였다. 이 다리는 현재 농수산물시장 서쪽에 있던 독다리로, 가운데에 큰 돌을 괴어놓고, 그 위에 큰 돌 두 개를 걸쳐 놓아 두간다리라 했다 한다. 이 다리를 통해 고산·운주·대전을 거쳐 서울로 갔다 하며, 웬만한 장사들은 다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다리이다. 남쪽지방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이 다리를 건너 한양까지 갔던 다리라 한다.

두간다리 앞에는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를 자빠트리면 발단리 처녀들이 바람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곳 주민들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한다.

두간길은 농수산물 남쪽에 있는 지역을 블럭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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