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 창간호,전북문화관광재단 발간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소식지 ‘마중’ 창간호를 펴냈다.

재단의 정체성을 스스로 진단하는 구혜경 정책기획팀장의 글(지역의 가치, 예술인에게서 찾다)로 서문을 연다.

또, 전북 브랜드 공연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 홍승광 상설추진단장의 글, 그리고 지속 사업과 신규 사업, 공모 사업 등을 테마로 엮은 ‘2017 재단미리보기’를 통해 한해 동안 이뤄지는 재단의 면모를 알리고 있다.

특히 전북 문화유산의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에 대한 ‘마중 담론(전라북도 문화유산 활용으로 풍성해지는 전북문화관광)’도 실렸다. 문윤걸 예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최영기 전주대학교 교수, 이종근 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 부국장이 토론자로 참여, 세계가 인정한 전북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보존 대책과 활성화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및 전북예술회관의 건립 배경을 장명수 전북연구원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추억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들여다보았다.

‘전북의 숨은 1인치’에서는 찹쌀을 풀고 조기젓국물을 부어 숙성시켜 먹는 익산의 함라마을 ‘반지’김치를, ‘전북명장’에서는 전북 유일의 생존 단청장을, ‘오감만족 전북’에서는 전라북도 국제스포츠대회와 전북 투어패스를 조명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