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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의 행복산책

'돛'이 가늠자입니다

'바다위의 배들은 말이야. 모두 거친 비바람과 파도를 넘어야 하네. 같은 바람 같은 파도를 타고 어떤 배는 동쪽으로 또 어떤 배는 서쪽으로 흐르지. 왜 그런지 아는가? 그건, 배가 가는 길을 정하는 건 바람과 파도가 아니라 배가 올린 돛의 방향이기 때문이라네.

세상살이에도 그처럼 시련과 고난이 있지. 운명이란 참으로 모진 것이기도 하고 말이야! 허나, 그 순간에도 자네의 길을 정하는 건 자네가 올린 돛의 방향이란 걸 잊지 말게. 어떤 순간이 와도 지금처럼 자네 마음의 돛대를 잃지 말게'

 

바람은 한 방향으로 불지만 어떤 배는 동쪽으로 어떤 배는 서쪽으로 갑니다. 항해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배의 돛이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이와 같아서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에 따라 인생의 길이 달라지며 운명이 결정됩니다. 태양을 등지면 그림자의 길이는 점점 길어지지만 우리가 태양을 마주하면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바람은 한 방향으로 붑니다. 그런데 어떤 배는 동쪽으로 가기도 하고 어떤 배는 서쪽으로 가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 즉 배의 뱡향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각자의 배에 달려 있는돛이기 때문입니다.(에릭 프롬의 '도덕과 정신분석' 중)

 

바람이 한 방향으로 불지만, 어떤 배는 동쪽으로 향하고 어떤 배는 서쪽으로 향합니다. 거대한 바다에서 항해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의 방향’이 아니고 각각의 배에 달려 있는 `돛’입니다. 그리고 그 돛을 조정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난 못해”, “죽고 싶어”, “할 수 없어”와 같은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고 부정적인 행동을 낳게 됩니다.

이와 달리 “난 할 수 있어”, “이건 신나는 일이야”, “나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어”와 같은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고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끌어 줍니다.

세상이 암울한 고통으로만 채워져 있는 것 같지만, 이에 대한 '극복'으로도 가득 차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이 위기의 시절을 넘어설 힘을 스스로에게서 찾아보아요. 스스로가 바로 '희망'이기에.
우리들의 생각은 말로 표현되지만 말에 따라 생각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양팔을 번쩍 치켜 올리고 “나는 할 수 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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