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20%가 부족해야 합니다. 결핌함 때문에 적당한 긴장이 유지되면서 아프지 않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배가 80퍼센트 정도 찰 만큼만 먹습니다. 배부르다는 느낌이 처음 들 때 그만 먹어야 합니다. 배불리 먹어도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데는 약 20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사람들은 정원 가꾸기, 매일 걷기, 민속춤 등과 같은 육체적인 활동을 꾸준히 합니다.
80% 정도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만 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되풀이 되는 이 메시지는 언제나 과식을 경계하게 합니다. 서양에서는 대개 배가 불러야 먹기를 멈추는 반면, 오키나와 사람들은 더 이상 배고프지 않을 때 수저를 놓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의 식습관은 절제를 특징으로 합니다. 그들은 배를 곯을 지경까지 가지도 않고 모든 건강치 못한 음식이 주는 쾌감을 완전히 포기하지도 않으며 탐닉하지도 않습니다.
우리 몸은 일부 식품 안에 들어 있는 건강치 못한 성분을 처리할 능력이 있지만, 대부분의 현대 음식이 품고 있는 독소들의 과다 흡수를 감당해 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당신의 몸을 예우하세요. 식사를 즐기고 풍요를 즐기되 도를 넘지 마세요.그래야 오랫동안 두고두고 계속 즐길 수 있습니다.
'80% 정도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만 먹어라'는 말은 과유불급의 세상사를 일깨우는 말입니다.나머지 20%를 채울 여유가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연초를 맞아 꾸역꾸역 올해 모든 모임 다 소화하고, 성급하게 일을 마무리 하는 당신,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