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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새통

전주한옥마을 책자 출간

 

 

대원사의 ‘빛깔있는 책들’ 시리즈 '전주한옥마을'편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인문학, 민속학을 망라하는 총서 시리즈로 유명한 대원사가 발간한 '전주한옥마을'편은 계획적 조성이 아닌, 자연발생적으로 태동하여 전주를 단면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연간 500만 명에 이르는 여행객들이 방문하면서 한국 전통문화도시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한옥마을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대원사의 출판 의뢰로 제작됐다.
  이 책은 풍남문, 경기전을 비롯 '한옥마을 문화유산', 한옥마을에 가문을 연 전주이씨와 간재 전우의 이야기를 담은 '한옥마을과 인물', 비빔밥과 전주만의 5대 음식을 소개한 '한옥마을과 전주음식', '새로 선정된 전주한옥마을 10경'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빛깔있는 책들’ 시리즈'전주한옥마을'편은 사진과 함께 지식과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가볍게 옆에 두고 볼 수 있게 꾸며져 가독성이 아주 높다.
 소설가이자 전주 MBC PD인 이병천 작가가 주도적으로 글을 쓰고, 공간 구조 등 건축 분야는 채병선 전북대 교수와 연백당 대표인 최상철 건축사가, 사진은 이흥재 전북도립미술관장과 조영호 전주시 한스타일관광과 관광마케팅 팀장이 참여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빛깔있는 책들 '전주한옥마을'편은 전주한옥마을을 전국의 독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이해시키고 간결한 편집과 문체, 사진은 읽는 책이 아닌 보는 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이 책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이 방문하고 싶은 곳,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빛깔있는 책들'은 민속, 고미술, 불교문화, 음식, 한국의 자연, 미술 일반, 역사 등 전통문화까지 민속부터 현대 생활문화까지 한국문화 전문총서로 각광받고 있다.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