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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사람들

‘미술가에게 길을 묻다’전

 

 

 

 

 

교동아트미술관장(관장 김완순)이 22일부터 2월 3일까지 ‘미술가에게 길을 묻다전’을 개최한다.

김성민, 김영란, 모용수, 송재명, 신석호, 심홍재, 윤철규, 이경배, 이문수, 임대준, 전량기, 정문배, 조헌, 진창윤, 차유림, 최분아 등 16명의 작가를 초대, 미술의 위로와 자유를 맘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

미술은 사람살이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물음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묻는 일인 만큼 인간의 삶에서 파생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사유하고, 미술가적 상상력으로 해석, 작가들만의 시각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들은 우리 지역에 뿌리를 두고 활동하는 약 45-55 세에 해당하는 미술가로, 미술을 직업이 아닌 삶의 방식으로 간주하고, 견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의 미술 속에서 길을 물을 수 있는 전시에 다름 아니다.

김완순 교동아트미술관장은 “미술의 힘은 삶의 가치와 아름다운 상상력을 제공하므로, 우리는 이러한 미술을 감상하면서 위로와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며 “초대 출품해 준 미술가에게 감사를 우선 감사하며, 작품 앞에서 보고, 느끼고, 대화하는 행복한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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