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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

무주태권도공원 차질없는 추진을

 전 세계 7천만 태권도인의 성지로 조성하게 될 무주 태권도공원을 준공 목표 연도인 2013년까지 완공을 위해 2011년 예산 확보를 비롯 공사 진행 등으로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태권도공원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및 청량리 일원의 2,314천㎡ 부지에 6009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태권도경기장, 연수원, 연구소, 전시관, 체험관 등 태권도의 정신, 철학, 교육 관련 모든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태권도공원은 태권정신을 뜻하는 으뜸 원(元), 품세를 상징하는 근원 원(原), 무주를 상징하는 9곡8경을 담아낸 마당 원(園)을 핵심 테마로 꾸며진다. 전체 공간은 일반인이 사용하는 바디원(진입공간), 전문 수련인을 위한 마인드원(수련공간), 명인들의 공간인 스피릿원(완성공간)으로 구분한다.
 따라서 공원이 완공되면 한해 195만명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며, 23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서 세계적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태권도공원 조성을 위해 2010년까지 총 355억원을 투자하여 부지매입과 문화재발굴조사 등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현재는 토목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이를 위해 2011년도에는 534억원을 투입해 총 공정의 40%까지 달성할 예정인 만쿰 준공 목표 연도인 2013년까지는 무난히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공원 민자 유치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2011년 상반기에 마스터플랜 용역을 실시해 투자자가 원하는 수익 모델 개발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확한 수익성 분석 등을 투자자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공원 공공시설 운영프로그램 확정과 부지의 저가 공급을 위한 태권도 관련 특별법 개정 노력 등을 통해 그동안 태권도공원 민자 개발에 관심을 보여 왔던 투자자와 관광개발 참여 대기업을 중심으로 1대1 방문 홍보 등 투자자 발굴에 전력을 다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다. 무주는 지금 181개국 7천만 태권도인들을 비롯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월드시티로 거듭날 내일을 향해 '희망 발차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