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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결과물 상영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0차시 동안 진행했던 ‘여성기초미디어반 수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상영회를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펼쳐낸다.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지역의 미디어교육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또한 지역민과 문화예술교육기관, 학교 및 아동센터가 결합하여 운영하는 미디어교육의 밑그림을 형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미디어기기 활용이 낯선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진 촬영 및 기본 수정, 촬영한 사진에 음악과 나레이션을 넣어 영상을 만드는 등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실제로 영상을 제작해 활용한 이번 상영회는 교육에 참여한 주부, 직장인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자신이 가꾸는 텃밭이야기와 아이의 성장 이야기, 결혼이후 단절되었던 경력을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다시 이어나가는 여성의 이야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서 영상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도록 꾸민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교육 참여 여성뿐 아니라 여성분들의 아이들,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상영회는 평범한 여성의 이야기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