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업실사람들

우묵회 정기전

 

우석대학교 동양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우묵회(회장 임대준)의 작품전이 오는 6월 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3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정 주제나 화풍에 국한되지 않고 동양화와 서양화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서 각 작가들의 특성에 맞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같은 동문들이 꾸미는 전시의 개성과 화풍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전에는 총 19명의 동문이 참여해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참여 동문으로는 고안녕, 김경애, 김백섭, 문효준, 박금만, 박은주, 소병학, 신재승, 양현식, 이우림, 이우정, 이주미, 이철규, 이희량, 임대준, 임수영, 정근호, 정재석, 홍성훈씨 등이 있으며, 초대작가로는 은사인 서제섭, 조돈구, 우상기 우석대학교 교수들이 참여해 전시를 더욱 빛내고 있다.
 임대준 회장은 “같은 길을 걷는 사제와 동문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품세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우묵회전을 정례화시켜 동문들의 화합은 물론, 창작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