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발굴의 형성과정
ㅇ 수중유물의 형성과정은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① 자연환경 변화에 따른 유물로 신석기시대 등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육지의 바다화 등으로 매장된 유적유물
②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에 의한 수중매몰
③ 선박 등 운송수단 운항과정 중 침몰
④ 기타 요인 등
2.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이유
ㅇ 변하지 않는 이유
① 유물이 오랜 시간동안 변하지 않는 경우는 없으며, 단지 우리나라 서해안에 넓게 분포 한 갯벌에 묻혀있는 경우에 유물이 환경에 적응하여 그나마 안전하게 보존이 이루어집니다.
가장 변하지 않은 유물은 도자기로 물리적인 힘에 의하여 깨지지 않으면 잘 보관 되는 유물입니다. ② 목재 : 부식이 심하게 이루어지며 갯벌에 묻힌 경우에만 부식이 어느 정도 지연되며, 해저에 노출된 목재는 해충과 바닷물에 의하여 부식이 일어나 형태를 파악할 수 없음.
③ 청동제 : 청동제는 금속유물 중 해저에서 가장 안전하게 보존이 이루어지는 형이지만, 기본적으로 녹이 표면에 생겨 일차적인 부식이 진행된다. 이는 녹층이 나름대로 내부의 동을 보호하지만 녹의 종류에 따라 부식이 심하여 형태를 상실하기도 함.
④ 철제 : 철제는 금속 중 바닷물에 가장 취약하여 갯벌 속에 묻혀 있는 경우에도 부식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형태만 유지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원래의 철 성분을 대부분 상실함.
⑤ 토기 : 토기는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보존이 이루어지지만 바닷물에 의해 상태가 약화 된 경우가 많음.
⑥ 석재, 도자기 : 석재와 도자기는 바닷물에 가장 안전한 형태를 유지하며, 물리적인 힘에 의한 파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장 잘 보관된 유물임. 상기 유물은 인양 후 탈염처리 등 보존처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함.
ㅇ 참고문헌 . 참고문헌은 현재 시중에 출판된 문화재 보존과학과 고고학 관련 책자를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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