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의 원래 명칭은 대안문(大安門)으로 1904년(광무 8) 경운궁 화재시 피해를 입지는 않았습니다. 경운궁 중건이 거의 마무리되는 1906년(광무 10) 4월 12일 대안문의 수리를 시역(始役)하고 그 명칭을 대한문(大漢門)으로 고쳤습니다. 이어 4월 24일에는 상량(上樑)을 하고 현판(懸板)을 걸었습니다. 대안문의 명칭변경과 수리에 관해서는『경운궁중건도감의궤』「시일(時日)」과「조칙(詔勅)」조를 통해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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