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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과 왕(릉)

광화문 앞에 있는 동물상은 무엇일까?

광화문 앞에 있는 동물상은 무엇일까?
광화문 좌우에 호랑이처럼 생긴 조각상이 있어요. 이 조각상을 ‘해태’라고 해요. 해태는 상상의 동물로 해치라고도 불렀는데, 사람들의 잘잘못을 가려서 잘못이 있는 사람은 벌로 머리에 난 뿔을 사용하여 찔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해태상이 광화문 바로 앞 좌우에 있지만 원래는 광화문 앞에서 대략 50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지요. 궁궐에 들어오는 사람은 가마나 말을 타고 올 때 해태상 앞에서부터는 가마와 말에서 내린 후에 걸어서 경복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