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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

현대차, 국립중앙박물관 버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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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움직인다! …‘찾아가는 박물관'
현대차,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형 버스 기증




- 국립중앙박물관 현대차와 손잡고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 업그레이드
- 찾아가는 박물관 버스 2000년 이어 2010년에도 기증. 양자간 협력 확대 약속
- 대형버스 기증, 미니 박물관으로 개조.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서비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과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5월 19일(수) 10시30분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 공동 개시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자동차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를 위한 대형버스 1대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버스는 차량 내·외부 개조를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은 1990년부터 지역·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버스의 내부를 작은 박물관으로 구성해 지방 분교나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하는 사업으로 연간 4만 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현대자동차의 ‘찾아가는 박물관’ 버스기증은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간 10년간 운영된 ‘찾아가는 박물관’ 사업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최고급 버스를 기증 한 것이다.

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서비스될 “찾아가는 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유물 복제 모형 전시, 탁본, 체험 등 프로그램을 갖추고,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 및 낙도 오지 학교 등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현대자동차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존과 진흥을 위해 상호 동반자임을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이바지하고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