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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

스토리 따라 걷는 아름다운 길...함께 걸어볼까요?

 


인천 강화에서 충북 단양까지~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우리나라는 넓고~ 가볼곳은 많~다. 유럽 배낭여행만 꿈꾸지 마시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지역 곳곳을 한번 둘러봐주세요. 화려한 건축물에 많은 인파, 시끌벅쩍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잔잔한 멋이 있는~ 꼭 소담하게 차려진 한국식 밥상같다고 할까요?
꾸밈없는 모습 그대로의 여행, <스토리가 있는 문화 생태 탐방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세요.
▶관련 글  보기 : 스토리가 담긴 소백산 자락에서의 1박 2일

<스토리가 있는 문화 생태 탐방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아름자운 자연과 문화·역사자원을 특성 있는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걷기 중심의 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생태 탐방로 시범사업지 7개소를 선정, 현재 시범사업을 운영 중에 있어요.


또한,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프로젝트>시범사업 탐방로에 대하여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 투어를 실시합니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5일~26일 동해트레일(삼척지방 관동대로 따라가는 길) 탐방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습니다.

모니터링 투어는 7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7개 시범탐방코스에 대해 각각 1회씩(동해트레일은 삼척, 영덕 1회씩 총 2회) 진행할 예정인데요,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 그 지역의 고유한 스토리(테마)를 따라 걷는 탐방 체험도 하고 체험프로그램, 축제 등 색다른 즐길 거리,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먹을거리 등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요~ 열심히 걸으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입도 즐겁고~ 일석 이조의 여행이죠.

그리고 참여 관광객은 투어를 마치고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탐방코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수렴된 의견은 문화생태탐방로 시범사업 결과분석에 대한 자료로 쓰이는 동시에 향후 추진될 문화생태탐방로 조성시 반영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문화생태탐방로 모니터링 투어 일정> 

기간 : 8.29~8.30
지역 : 강화나들길 (인천 강화군)

기간 : 9.19~9.20
지역 : 여강 역사문화체험길 (경기 여주군)

기간 : 9.26~9.27
지역 : 박경리 토지길 (경남 하동군)

기간 : 10.17~10.18
지역 : 동해트레일-영덕 블루로드 (경북 영덕군)

기간 : 10.24~10.25
지역 : 정약용 유배길 (전남 강진군)

기간 : 10.31~11.1
지역 : 고인돌과 질마제길 (전북 고창군)
 
기간 : 11.7~11.8
지역 : 소백산 자락길 (경북 영주, 충북 단양)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 투어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강화나들길 투어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로 개최됩니다. 강화 나들길은 테마의 우수성, 경관의 아름다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올해 선정된 시범사업 탐방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코스랍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고려시대 임시수도로서의 자취를 간직한 고려궁지, 용흥궁, 광성보 용두돈대 등의 역사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선조들이 외침의 시련 속에서도 아름답게 지켜온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요. 또한 전등사와 왕릉, 왕비릉을 따라 걸으며 강화도의 수려한 자연과 유구한 역사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으며, 외포리 선착장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작은 섬들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숲 속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천연염색 판화제작 체험, 야외에서 즐겨서 더욱 맛있는 식사와 간식 등 강화 나들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탐방프로그램이 도보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보내고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해야 할 8월의 마지막 주말,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강화나들길을 방문하여 산과 바다, 자연과 역사의 조화가 빚어낸 강화 나들길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한다면 아쉽게 보내야만 하는 여름의 마지막을 색다른 추억으로 채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 : 여행스케치 홈페이지(www.toursketch.co.kr)
김은혜 과장 (☎02-701-2506, 여행스케치 국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