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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

나누는 문화, 아름다운 세상

 

 

우리 몸의 모세혈관이 영양분을 몸 구석구석 전해주듯이, 문화모세혈관이 우리나라 모든 문화예술을 동네 구석구석 전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런 문화모세혈관을 구축하기 위해 <나누는 문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는 바로 ‘희망대한민국프로젝트’ 입니다. 문화바우처, 찾아가는 문화버스, 꿈꾸는 열차 등 다양한 행사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바우처
'문화바우처'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문화체험 기회로부터 소외된 저소득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문화바우처를 이용하려는 저소득층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주민서비스통합정보 시스템을 통해 저소득층 여부를 인증받으면 됩니다.

찾아가는 문화버스
'찾아가는 문화버스'란 농촌과 오지,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시설의 혜택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400여 지역에 차체를 하나의 전시실로 개조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실은 버스가 직접 찾아가는 행사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등 그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국-공립 문화기관들이 총출동하는 이 행사는 '문화에 길이 있다'라는 테마 슬로건처럼 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국민들을 만납니다.
▶ 화인툰 2탄: <찾아가는 문화버스>

기브티켓
'기브티켓(Giveticket)'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공감 문화예술정책의 일환으로, 미래의 잠재관객 개발을 위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공립 극장 및 공연단체로부터 미판매 좌석을 기부 받아 회원들이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초,중,고교생 및 교사이면 누구나 60~8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공연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화인툰 1탄: <기브티켓>

책 읽어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
'책 읽어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은 문화교육과정을 수료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저소득층 아동, 시설의 어르신 등 소외 계층을 찾아가 책을 문화적인 표현과 인형, 북아트 등을 활용하여 책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해석을 전달하고 나눔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책 읽어드립니다!

꿈꾸는 문화열차
'꿈꾸는 문화열차'는 연극, 뮤지컬, 국악, 무용, 음악, 복합, 비보이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예술단체들이 전국 639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멋지고 즐거운 공연을 펼치는 행사입니다. 2008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생활공감 문화열차-방방곡곡 문화특공대'가 2009년에는 초,중,고등학교로 그 대상을 확대해서 연말까지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를 나누면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