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가 열반에 든 뒤 제자와 신도들이 당시 인도의 풍습에 따라 그 시신을 화장하였고, 화장된 유골인 사리는 탑 속에 안치하여 봉안함으로써 사리에 대한 신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리는 보통 화장한 뒤 남겨진 결정체를 말합니다. 사리에는 부처의 유골을 일컫는 진신사리와 부처이 정신이 담긴 불경을 가리키는 법신사리, 스님의 유골인 승사리가 있습니다.
이들 사리는 사리그릇에 담아 여러 가지 공양품과 함께 탑에 봉안됩니다. 절의 후원 등에 있는 부도는 보통 스님들의 사리가 봉안된 것이며, 탑에는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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