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살무늬토기 가운데에는 바닥이 뾰족한 것이 많습니다. 바닥이 뾰족한 이유는 토기를 만들 때 흙의 무게를 잘 견디도록 거꾸로 넓은 위쪽부터 띠를 쌓으며 만들었고, 이런 밑바닥은 옛날 솥처럼 음식을 만들 때 그릇에 불을 받는 면적이 넓어 조리에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 시기 사람들이 바닷가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모래 바닥에 세우기 쉽도록 일부러 그런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둥글거나 납작한 바닥을 가진 토기가 모래에서 더욱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 이유가 맞지 않습니다.
'문화재 쉽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0) | 2010.04.20 |
---|---|
신석기시대 토기를 왜 빗살무늬토기라고 하는가 (0) | 2010.04.20 |
신석기시대의 도구는 왜 갈아서 만들었나 (0) | 2010.04.20 |
원시인은 왜 턱뼈가 나와 원숭이에 가까운 모습인가 (0) | 2010.04.20 |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전북에도 살았나요 (0) | 201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