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은 왜 턱뼈가 나와 원숭이에 가까운 모습인가

 인류의 기원을 알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화석을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최초의 화석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밝혀졌습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어색하지만 손으로 물건을 쥐거나 잡고 서서 걸어다녔으며, 머리를 제외한 부분은 인간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씨앗이나 열매 혹은 나무뿌리와 같은 단단한 식물성 섬유질 식품을 주로 섭취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씹는 기능과 연결된 어금니와 턱뼈, 그리고 이와 관련된 근육들이 연결되는 광대뼈와 머리뼈 위쪽의 튀어나온 부분이 크게 발달하였습니다.

 

 하지만, 호모 에렉투스 단계부터는 불을 사용하여 음식물을 조리해서 먹기 때문에 차츰 턱부분이 약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