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문 닫은 학교 연합예술제가 12일까지 임실 오궁리미술관에서 오궁리미술촌 등 13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의 8개 농어촌 지역에서 묻닫은 학교를 이용하여 농어촌 활성화와 문화예술 창달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단체(8개도 3개 단체 등 총 24개 단체)를 초대, 기획 전람회와 공연, 농촌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어촌 활성화는 물론 문화예술의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
문화 소외 지역 문화 향수 기여, 문예 진흥을 위한 창작 스튜디오 활용,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한 연간 사업인 셈.
지난 10월 경북 고령 내곡미술촌 전시를 마친 데 이은 이 자리는 ‘아해야, 학교 가서 놀자’를 테마로 개최된다.
오궁리미술촌을 포함, 도화지 도예문화원(전북) 경복미술문화원(전남) 자연미술체험학교(충남) 구미예술촌 호당미술관 내곡미술촌 가야요(경북) 박달예술촌(대구) 해강도예예술학교 지두갤러리 구복예술촌(경남) 화랑학교(충북) 등 13곳이 참여한다.
전병관 오궁리미술촌 대표, 전국 문닫은 학교 연합예술제 대표는 “전국 문닫은 학교 연합예술제가 창립한 지 5년의 세월이 되었다”며 “변함없이 도시민과 농산어촌 지역 주민들과의 따뜻한 오작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2시엔 ‘지역 주민 한마당 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마련됐다. 전민일보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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