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프 단야아트페어운영위원회(강승완 이사장, 이두식 조직위원장)가 26일 오후 2시 김제아리랑문학관 2층 전실서 개막식을 갖고 30일까지 ‘황금들녘 지평선에서 그 울림, 2007단야국제미술대제전(JIPYEONGSEON?DANYA INTERNATIONAL FINE ART-ART FAIR, DAF2!07단야아트페어)’을 개최한다. (사)다프가 주최하고 DAF2!07단야아트페어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다프전’은 2006년 4월 첫 회 개최 후 또 다시 이곳 김제에 국제대제전으로 그 막을 연다. 열악한 전시장 등 아트페어 유치 조건을 이겨내고 전액 자부담 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 순수한 미술인의 하나된 의지가 결집, 눈길을 끈다.
다양한 미술작품의 관람과 구매를 통한 건전한 미술시장을 형성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대중적인 미술행사로 기획,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종합 미술행사에 다름 아니다.
한국 중진 초대작가 23명을 포함, 중국 초대작가 13명, 각 지역 운영위원 28명, DAF2!07단야아트페어 개인전 부스 작가 25명 등 3백여 점이 전시된다. 7개 도 11개 시에서 59명 작가가 신청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위촉했음은 물론 운영위원 추천을 우선으로 작가성, 참신성, 가능성, 지역성을 고려 작가를 선정했다.
특히 다프는 작가들에게 국내는 물론 국제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목적으로 개최,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인 아트페어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한국미술의 활성화, 아시아 미술문화 교류란는 목표를 통해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리잡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픈 행사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투표 참가자 1백명을 추첨하여 아트페어 상품을 증정, MP3을 증정하는 한편 개막 행사의 일환으로 영상 미디어 아트 및 난타 공연, 풍물패놀이 공연 등과 아트페어와의 만남을 시도한다.
미술평론가 손청문(미학박사)씨는 “김제 지평선의 지형적 특성과 문화적 배경은 출범한지 2년 만에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규모 미술축제로서의 DAF를 발족시킬 수 있는 동인(動因)으로 작용했다.”며 “다프가 추구하는 이념은 예술성을 우위로 한 상업성과의 조화, 지역미술의 교류와 세계화, 그에 따른 미술인구의 저변확대, 지역미술의 발전 등으로 정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재순, 이두식, 장식, 신재남, 김일해, 차대영, 진원장, 강용면, 이장우, 이성재, 전호, 선기현, 우상기, 박인현, 박계성, 김두해, 김명식, 이정훈, 정현도, 백철수, 강승완, 국승선, 김형기(이상 한국 초대작가), 쉬징푸, 똥원통, 꿔샤오나, 손펑, 마아이저우, 위밍뤠이, 우팅화, 쉬전, 리저쿤, 쟝란위, 리이츠, 쟈오산쥔, 꽁즈롱(이상 중국 초대작가), 이존립, 이한우, 강정이, 민병주, 이율배, 강우석, 이범헌, 안시성, 금경보, 이정동, 김남수, 정원주, 박광철, 손청문, 정재영, 이상민, 하정민, 류영도, 안대현, 박철환, 김숙향, 박진, 류희만, 정강희, 김계환, , 이윤숙, 엄혁용, 류일선(이상 DAF 운영위원), 심영보, 오건용, 이상민, 김인희, 김미옥, 김숙향, 안상운, 김애숙, 배해미, 김남수, 성형곤, 신미정, 황미옥, 김내연, 이강천, 김선미, 정강희, 현종광, 이한우, 김정옥, 강승완, 문채영, 김미경, 이진영, 주인영(이상 DAF 부스 초대)씨가 참여한다. 문의 (063) 543-9607.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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