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일보 이종근 문화부장이 방일영문화재단의 2007 상반기 저술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종근부장은 1997년, 2004년, 2006년 등 한국언론재단 저술 및 기획 취재 3회 대상에 이은 언론 단체 지원 4회 대상에 빛나는 도내 최초의 언론인으로 기록됐다.
이종근부장이 펴내게 될 책자는 ‘하늘 아래 꽃담을 거닐다’로, 특히 ‘꽃담’ 관련 서적이 국내에 단 2종 밖에 출간되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면 더 없이 소중한 책자가 될 전망이다.
‘하늘 아래 꽃담을 거닐다’는 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꽃담(담장, 합각, 굴뚝)’ 1백 여 개를 발품을 팔아 찾아내 공개, 저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가치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늘 아래 꽃담을 거닐다’는 생생한 사진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산문 성격의 원고에, 화려체 또는 우유체의 문장으로 소화, ‘꽃담’의 미학과 예술적 가치, 그리고 우리들의 생활상 묘사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하늘 아래 꽃담을 거닐다’는 이종근부장을 포함, 용어 정리에 김미진 문화부기자, 사진에 백병배 사진부장이 호흡을 같이해 오는 7월말 출판 예정이다.
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조연흥, 曺然興)은 지난 8일 2007년도 상반기 저술지원 대상자 18명을 선정, 발표했다. 지원 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강성곤 KBS 한국어팀△김국후 전 중앙일보 부국장△김동률 KDI 연구위원△김병희 서원대 교수△김성애 전 코리아헤럴드 기자△김용범 전 연합통신 국장△박종현 세계일보 국제부 기자△서일호 조선일보 주간부 기자△송희일 KBS PD△신동준 교수신문 편집국장△양희주 전 국제신문 논설위원△오인환 전 연세대 교수△원우현 고려대 교수△이도형 한국논단 대표△이시훈 계명대 교수△이종근 전민일보 문화부장△이한수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최순호 조선일보 사진부 차장대우<전민일보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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