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사 김순례박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나름대로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왔는데 상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고민을 잘 경청하면서 상담에 임하고 싶습니다”
경기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순례박사(누리상담심리연구소 소장)가 지난 9일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과 관련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동반자(YC:Youth Companion)는 청소년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전문가로서, 위기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협력 자원을 발굴·연계하면서 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위기극복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데 따른 표창이다.
이와 함께 중·고위험군 청소년과 상담, 공통의 생활·문화·체육활동 등을 통하여 자기계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 복지·고용·보건 등 여러 영역의 자원 관리 및 연계 활동 강화로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 등에도 앞장섰다.
김박사는 “특히 고위기 청소년의 자해, 자살 등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나 부모, 가정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학교 선생님과 보호자를 만나 원활한 소통을 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전문상담사로서의 청소년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운영하면서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자질을 향상하며 청소년이 가정이나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연구하고 있다”면서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현 청소년에 적절한 프로그램이나 정보들이 있으면 놓치지 않고 교육받으며 전문기관에서 수퍼비전과 연수받는 등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는 가운데 꾸준한 배움의 길을 가면서 관내 청소년을 위한 지역 연계 활동이나 지원서비스를 앞장서서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김박사는 단국대 영어영문학과(영어영문학전공) 학사, 동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석사 졸업(상담심리전공), 동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상담학과에서 박사학위(상담학전공)를 받았다.
현재 경기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사, 누리상담심리연구소 소장, 화성가족센터 전문상담사 및 강사, 닥터오심리상담센터 전문상담사, 화성지역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자존감 향상 집단 운영 강사, 경기광주 초등학교 교사 집단 MBTI 워크샵 운영 강사, 화성지역 1인가구 자활센터 TCI활용 자기돌봄 및 의사소통향상 집단프로그램 운영강사, 광주지역 초, 중, 고 심리검사해석, 또래상담, 인터넷스마트폰 집단프로그램 운영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에선 한국상담학회 아동, 청소년. 부부, 심리치료상담학회분과 정회원, (사)청소년상담학회 정회원,(사)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새전북신문 객원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