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내년 4월 3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로비 작은 갤러리에서 ‘겨울 그리고 봄’을 갖는다.
평생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그려온 고상준 작가는 따스한 햇빛을 받고 있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숙한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그의 작품들은 장미, 모란, 칸나와 같은 아름다운 꽃들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표현, 저마다의 사랑스러움과 경쾌함이 작품 너머로 배어져 나온다.
이번 전시는 장미가 주는 밝음, 사랑스러움, 향기로움과 자연의 생명력과 함께 모란의 부귀와 화려함, 칸나의 존경심까지 담아낸 작품 6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전라북도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전북 미술대상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전국 춘향 미술대전, 벽골제 미술대전, 갑오동학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라남도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심사위원, 경기미술대전, 전국온고을 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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