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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사람들

고기하, 새만금 ‘기억 그리고 공존’ 사진전

사진가 고기하가 12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네에서 세계스카유트 성공을 위한 새만금 기억 그리고 공존사진전을 갖는다.

호남평야의 젖줄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새만금은 세계최장의 방조제(33.9km)를 축조하여 간척지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고군산도와 신항만 개발사업, 관광 등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비상할 글로벌 명품 새만금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꿈과 희망주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와 가능성을 주는 우리의 위대한 자연문화 유산이다.

작가가 태어나고 자라왔던 만경강 유역과 호남평야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개발되어 가는 과정을 사진 전시회를 통og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새로운 문명이 열리는 새만금 개발이 친환경 첨단농업과 자연생태 관광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제를 새만금 기억 그리고 공존으로 정해놓고 지난 20여년간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생태 그리고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열정적으로 카메라에 담아왔다.

기억은 새만금의 옛 모습에 담긴 숨은 기록을 찾아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우리 지역 뿌리를 잊지 말자는 취지를 담았다.

공존은 만경강 유역과 동진강 유역을 중심으로 새만금 생태습지의 풍경과 조류, 동식물을 환경이란 주제로, 우리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 수변도시와 친환경 첨단농업 기반육성, 그리고 특색 있는 관광 생태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새만금 동서도로와 남북도로를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과정을 개발이란 주제로 사진촬영을 했다.

작가는 새만금은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우리 고장 자랑이자 자존심이며 자손만대로 물려줄 우리 마음속의 고향이다면서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사진촬영에 묵묵히 도와 준 아내와 두 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며, 이를 계기로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회와 함께 작품집도 발간했다. 작가는 군산 대야출신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장을 역임, 대한민국 사진대전 추천작가,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 전라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40회 전라북도 사진대전 대상, 14회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 대상, 대한민국 사진대전 특선 1, 입선 9, 21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본상 등을 수상,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이사를 맡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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