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인가' 안중근 전주 기념관, 12일 개관
안중근 장군 기념관이 12일 오전 10시 전주 팔달로 풍년제과점 2층에 개관했다.
건물 입구에 안중근의 서있는 동상이 들어선 것을 비롯, 1~3층 통로와 2~3층에 필적, 연대기 등이 놓였다.
이는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에서는 유일한 '안중근 장군 기념관' 이다.
당초 덕진구 팔달로 332'에 위치, 2018년 개관했지만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안중근의 순국 112년을 맞아 이전, 재개관했다.
강동오 설립자(풍념제과 대표)는 “민족을 위해 투쟁했던 안중근 장군을 기리고자 풍년제과 본점에 안중근 장군 동상과 기념관을 사비를 들여 마련했다”며 “안장군의 애국 혼을 풍년제과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기념관 관장은 노상근 교육학박사가 맡았으며,아카데미 원장은 김영붕 교육학 박사가 활동한다.
개관식은 안중근 평화 재단 청년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이 주관, 안중근의 동상 제막식과 함께 진행, 조선황실 후손인 이석과 이기종 전북교총회장 등100여 명의 축하 내빈이 참석했다. /이종근기자
<일부 사진 이기종 전북교총회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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