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다리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 한국의 다리 등 인문정신 배워요"

 충북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인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학·역사·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주제로 시민들의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며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적의도서관은 '세상을 잇는 다리! 다리로 읽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1부 '소통' △2부 '건축과 문화의 융합' △ 3부 '기록, 문화로 피어나다'의 3가지 주제에 맞춰 총 15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cheongju.go.kr/lib-ml/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83-184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종근의 졸저 '한국의 다리 풍경(채륜서, 2016년 발간)'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인문독서아카데미' 도서에 선정됐다. 이에 청주기적의 도서관이 작가를 초청,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 청주기적의 도서관에서 특강을 가졌다.

한국의 다리 풍경은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 추천도서, 방일영문화재단 언론인 저술 지원 대상, 한국출판산업진흥원 K북 31호에 영문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종근은 '이 땅의 다리 산책', '우리 동네 꽃담', '한국의 옛집과 꽃담', '한국의 미 꽃문', '한국의 꽃살문' 등 26권의 단행본을 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