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2014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로 선정된 진주시의 비지정 무형유산에 대한 목록화와 기록화 내용을 담은 ‘진주의 무형문화유산’을 발간했다.
『진주의 무형문화유산』은 진주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조사하여 이를 목록화하고, 대표적인 종목에 관한 영상 및 정사진 기록화 작업 내용을 편집 및 재구성했다.
주요 수록내용은 진주지역 무형유산의 전승현황과 더불어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유적과 그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의암별제, 진주 비빔밥, 진주 솟대쟁이놀이 등 24종목의 비지정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 등을 정리했다.
의암별제(義巖別祭)는 매년 음력 6월에 길일을 택하여 의암(義巖) 바위에서 왜장(倭將)을 끌어안고 남강에 뛰어 들어 함께 죽은 의기(義妓) 논개를 추고하기 위해 기생들만이 치른 의식을 말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전국의 연구기관과 국·공립도서관, 기타 문화재 관련기관에 배포했으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자료마당-간행물)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이종근기자
'BOOK새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외관계로 본 후백제 (0) | 2016.02.02 |
---|---|
‘나라장터로 여행을 떠나요‘, 지역여행 안내서 발간 (0) | 2016.01.29 |
한국의 왕릉, 10권 발간 (0) | 2016.01.25 |
진주의 무형유산 (0) | 2016.01.25 |
임실우물과 샘은 215개 (0) | 2016.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