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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의 행복산책

젊은이와 늙은이

 

나이를 먹는 것과 성숙하는 것, 늙어가는 것, 이 세 가진 분명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중 내가 뭘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종종 회의가 들곤 합니다. 나이를 먹는 건 세월이 가면서 모든 사람이 거칩니다. 하지만 성숙과 노화는 사람마다 다르게 거치는데, 성숙보다는 늙어간다는 말이 내 모습을 더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단 생각이 들곤 합니다.

 

'나는 '늙는 것'과 '늙은이가 되는 것'을 구분하고 싶다."삶에 대해 침울하고 신랄해지는 날 우리는 늙은이가 됩니다." 늙되, 늙은이가 되지는 말라. 다시 말해 신랄해지거나 절망에 빠지지 말라. 늙되,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삶이 제 작품을 완수하는 걸, 새 것이 새로운 삶이 솟아나는 걸 막지 말라.( 마리 드 엔젤의《살맛 나는 나이》중에서

 

젊게 사는 방법, 항상 젊게 사는 마음가짐엔 몇 가지가 있군요.

 

1. 자기 개발을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에 두려워 하지 말자.

 

2. 매사에 성급한 마음으로 결과를 바라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결과를 기다리며 결과에 만족해라.

 

3.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도전하며 어떠한 상황이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4. 새로운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고 새로운 취미를 찾아 즐기고, 새로운 책을 접해 늘 새로운 마음을 가져라.

 

5. 젊은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 그들의 신선한 의견이나 행동을 이해하고 배워라.

 

6. 건강을 위해 몸에 좋다는 보약이나 영양식을 찾기 보다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라.

 

7.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 것을 찾아라.

 

8. 나쁜 것은 듣지도 보지도 행하지도 말고 항상 착한 일만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라.

 

9.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찾아서 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잃지 마라.

 

10. 모든 일을 자신의 안목으로만 평가하지 말고, 넒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항상 젊게 사는 방법은 값비싼 건강식품이나, 의료 시술행위 등으로 이루어 지는것이아니라 누구나가 쉽게 실천할 수 있균요. 바른 마음가짐, 건강한 생각이 가장 밑바탕이며 그것이야 말로 건강하게 항상 젊게 사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옛 선인들은 한 집안이 번영하고 행복하려면 집안에서 3가지 소리가 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 웃음 소리, 책 읽는 소리, 그리고 일하는 소리이죠. 이 3가지 소리는 한 개인이 젊음을 유지하며 사는 비결로 삼아도 무리가 없을 것같습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장수촌 사람들의 특징은 웃는 인상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나이 보다 젊은 사람들의 특징은 호기심이 많아 취미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122살에 사망해 최장수를 기록한 프랑스의 잔느 루이즈 칼망 할머니는 100살까지 테니스를 치고,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사냥을 하며, 오페라구경을 다녔다고 합니다.

 

‘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예술가들이 장수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피카소, 마티스, 샤갈, 모네등이 90살 전후까지 살았고, 미켈란젤로는 16세기 사람이면서도 89세까지 살았죠.

 

나이가 몇 살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 살처럼 느끼며 사느냐가 중요하지 않나요. 젊게 사는 비결은 어쩌면 뇌를 얼마나 잘 속이는 가가 되지 않을런지요.

 

사람은 저마다 누구나가 '살맛 나는 나이'입니다. 특히 어리면 어려서 좋고 젊으면 젊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삶에 대해 침울하거나 신랄해지면' 아무리 젊어도 바로 늙은이가 곧 되고 맙니다. 삶이란 늘 새로운 것의 연속으로, 싱싱한 계란처럼 살아서 통통튀어야 합니다.

어제의 낡은 것에 머물지 않고 오늘 새로움을 찾아 나서면 삶은 늘 청춘입니다. 모두모두 젊게 사세요. 제 말에 동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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