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류경호)의 ‘제14회 전북청소년연극제’에서 전주여자고등학교 Since1996(지도교사 송규순)의 ‘안녕, 오아시스’가 전라북도지사상에 빛나는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작품상에는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 ING(지도교사 고재근)의 ‘우리집 변소간 옆 감나무 아래는’과 무주푸른꿈고등학교 파안(지도교사 한진희)의 ‘행복을 부르는 비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개인상의 최우수연기상에는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 ING의 ‘우리집 변소간 옆 감나무 아래는’에서 필이네 역을 맡은 임수정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연기상에는 전주솔내고등학교의 최린아 학생과 전주여자고등학교의 서유린 학생,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의 정주영 학생 등에게 돌아갔다.
지도교사상에는 전주솔내고등학교 리허설의 지도교사인 양정례 교사에게 주어졌으며, 희곡부문 특별상에는 무주푸른꿈고등학교 파안의 ‘행복을 부르는 비밀’이 차치했다.
이부열 심사위원장은 “이번에 참여한 대부분의 희곡들은 청소년의 감성을 대변하듯 학교생활, 사춘기의 방황과 그들만의 세계를 기준하여 선정한 점이 좋았다”고 이번 연극제를 평가했다.
반면, “일부 원작을 개작·각색한 작품들이 대다수라서 청소년의 정서를 잘 대변해 준 작품도 있지만 시대를 관통하지 못한 작품도 있다”면서 “연기스타일 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데에 뒤떨어진 작품도 있어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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