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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쉽죠

대통령기록물은 어디서, 어떻게 보관되고 있을까?


 
 
□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 소속 대통령기록관은 경기도 소재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년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을 4월 12일부터 7월 중순까지 15회에 거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기록문화 전통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기록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 경기도 소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이현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1,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현장체험학습은 한 회당 9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조선왕조실록 특강 및 복원실·서고 시설견학, 전시관 관람, 실록수첩 만들기 등 학생들이 기록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특강!
    ▶ 대통령기록물 보존서고와 종이기록물 복원 현장 견학!
    ▶ 대통령 수결 찍기·사진과 음성 복원·팔만대장경 인쇄 체험!
    ▶ 전통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으로 나만의 실록수첩 만들기!


□ 구체적으로는 ‘조선왕조실록’의 편찬 방법과 목적, 보존 과정 및 역사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록특강을 비롯해, 대통령기록물 등 국가기록물의 보존·관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복원실 및 서고 시설견학’이 있고, 기록문화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시대별 주요 기록물 및

   대통령기록물을 관람하고 대통령 수결 찍기, 음성·사진 복원, 팔만대장경 인쇄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대통령·국가기록전시관 및 기록문화 체험학습장’도 관람·체험한다. 또한 학생들이

   조상들의 기록 관리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제본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한 ‘실록수첩 만들기’

   실습시간도 마련하였다. 


□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학교에서

   기록관까지 셔틀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대통령기록물의 보존 현장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 참여 대상 학교를 서울지역으로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 이탈 주민 가정, 오지마을 주민 등 사회적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대상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대통령기록관(☎031-750-2153, 대통령기록포털 www.pa.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