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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

제5회 단야국제아트페어

 

 

 

국내외 구상계열 중견작가들과 신인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해 선보이는 아트페어가 김제에서 개최된다.
 사)다프(대표 강승완)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후원하는 ‘제5회 단야국제아트페어(DAF)’가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김제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전시장 2층에서 열린다.
 ‘모든 미술은 김제를 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열악한 지역문화예술의 현실을 딛고 다프(DAF)만의 권위와 품격을 유지하며 중견작가들과 작가성, 참신성, 가능성, 지역성이 높은 신인작가들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미술축전으로 작가들에게 국제적인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미술의 잠재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나가는 등 한국미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치러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제지역 실무담당과 조직위원을 비롯한 내외지역운영위원, 한국중진초대작가 70여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석하며, 다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익대 이두식 교수와 차대영 한국구상대전대회장, 전시총감독을 맡고 있는 강용면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 김일해, 박인현씨 등 초대작가들이 지평선 들녘을 찾는다.
 이번 아트페어는 ‘제2회 한국구상대전 수상작들’과 ‘회화’, ‘입체작품’ 등이 소개되고, ‘중견작가 부스초대 개인전’은 물론 ‘한국구상작가 초대전’ 작품 등 500여 점이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밸리댄스, 기타공연, 시상식 등도 함께 이뤄져 이날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강승완 대표는 “김제인의 저력을 과시하는 지평선축제만큼 단야아트페어를 단순한 미술대전이 아닌 미술축제로서 김제가 예술의 중심지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