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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

한국고전문화연구원 강좌

 한국고전문화연구원

우리를 위한 오늘

모두를 위한 내일을 준비하는

보도자료


“쓸모없는   사람”

   시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고전문화강좌

 

지역 발전을 위하여 정론직필하시는 기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고전문화강좌”

 

고전의 향기가 가득한 전통문화중심도시 전주의 멋과 향에 잘 어울리는 아주 특별한 고전문화강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국학고전 번역과 지역문화 연구를 통하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한국고전문화연구원(원장 조광)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고전문화강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진행되는 고전문화강좌는 종교인들을 모시고 우리네 사는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으로 기획했습니다. 4월에 열린 문화강좌는 송광사에 계시는 일안스님을 모시고 “현대사회와 불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제 20회 문화강좌는 천호성지 토마스 쉼터에 계시는 이영춘 신부님을 모시고 “쓸모없는 사람” 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강의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부 - 산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깊은 산중, 그런데 그 곳에서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왜 그들은 살기 좋은 곳을 버려두고 그 깊은 산중으로 들어왔을까 생각하게 된다. 자유 때문이다. 먹고 입을 것이 부족한 환경이지만 마음   속에 품은 신앙의 삶을 살기에는 그곳이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기에 그랬다. 전라도 곳곳에 그런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다. 시간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공간적으로는 연결된 그곳에서 산속으로 들어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보다 깊은 삶의 가치를 생각해 본다.

 

   2부 - 쓸모없는 사람의 행복

  화자( 話者 (화자) , 이영춘 신부)의 조상들 또한 그렇게 산중으로 들어온 사람들이었다. 그 덕에 세속적으로는 가난했지만 영적( 靈的 (영적) )으로는 미처 다 알지 못하는 풍요를 지니고 살았다. 삶의 굽이굽이마다 어둠과 빛은 함께 있었는데, 결국은 빛이 승리하였다.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끊임없이 일깨워준 그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화자( 話者 (화자) )의 개인적인 체험을 나누며 쓸모없는 사람의 행복에 대해 감히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5월 29일(토) 오후 4시부터 전주시 교동 동학혁명기념관(동락원 맞은편)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될 이영춘 신부님과 함께하는 고전문화강좌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다음번 제 21회 고전문화강좌는 9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참가문의는 286-3005로 하시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