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12밑에 상표가 있기 때문에
상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상표를 떠 받들고 있는 모습을 하게 되고
10시 10분은 약 110도의 각도를 유지하게 되는데
110도는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각도라고 합니다.
TV광고나 잡지광고 중 시계광고를 보면 항상 시계바늘이
10시 10분을 가리키도록 되어있습니다.
아마 잘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시계를 보면 시계 정 가운데서 윗부분에 상표가 들어가 있습니다.
또 중앙 정 가운데서 아래부분에는 Quartz, Automatic 또는
생산된 지역의 이름이 표기가 되어있곤 합니다.
3시나 6시 방향에는 보통 날짜가 표시가 되죠.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시계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시계를 진열할때는 바늘이 그 상표를 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10시 9분 또는 10분쯤 그리고 초침은 35초에 맞춰 놓는 것이랍니다.
안정감도 있겠지만요.
바늘이 상표를 가리면 안되니까요
혹시 어떤분들은 25초는 왜 안되냐고 따지실지 모르겠는데요,
그건 35초 지점에 초침이 가게 되면 3바늘이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그리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라고 합니다.
시 분침은 V자 형상이고 초침이 35초 위치에 놓이면 둥근 원 안에
각기 3/1씩을 나누어 놓은 것이라 사람이 볼 때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심리학 연구를 통해
이렇게 시계 마케팅에 활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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