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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매창문화제

 

 

부안문화원(원장 김원철)이 오는 14일부터15일에 이어 오는30일 매창공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등에서 매창시비제막, 매창추모제례, 제39회 매창 학생 백일장 ? 사생대회, 행다시연, 기념 가무악 공연, 제6회 전국매창여성백일장, 매창무용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부안출신이며 조선시대 최고의 여류시인 이매창을 기리는 매창문화제를 개최한다.
매창문화제는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과거 별도로 시행되었던 부풍율회의 추모제례, 학생백일장?사생대회 등을 통합하여 매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창공원 내에 매창의 시 중 ‘ 님 그리워 병 났어라’라는 시를 비에 새겨 많은 군민이 매창의 시를 향유하도록 하고 있다.
일정으로는 14일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9회 매창 학생백일장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의 문학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낭주다인회에서 우리 차를 재료로 행다시연과 시음행사를 선보이며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주최하고 서울예술단이 주관하는 매창문화제 기념 가무악 다롱디리 공연이 오후3시 오후7시 두 차례 무료로 수준 높은 퓨전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5일은 제6회 매창 전국 여성백일장대회를 개최함으로 소녀적 감성을 가진 전국의 아마추어 여성 작가들을 초대하며, 30일은 매창을 주제로 한 무용극을 “아니 오신 듯 가시옵소서”란 부제로 유경숙외 17명이 아름다운 창작무용 공연을 마련하고 군민을 초대한다
 김원철 부안문화원장은 “부안의 자랑이며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매창의 시문학 정신을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화합하는 문화마당이 되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