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아리는 태아와 어머니를 연결해 주는 태를 보관하는 항아리입니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받은 것으로 생각하여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히 하였습니다.
그래서 정결한 곳에 묻거나 불에 태우며, 혹은 물에 띄워 보냈습니다. 특히 왕실에서는 태가 국가 운명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믿어 더욱 소중하게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태를 항아리에 넣고 그 항아리를 다시 큰 항아리에 담아 태실이라는 방에 보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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