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해저유물은 어떻게 인양하나요
- 우리나라의 수중문화재는 대부분 어부들의 어로작업 중 발견·신고되어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신고유물은 해양발굴조사를 전담하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문화재 발견해역에 대한 긴급탐사를 실시하여 유물이 매장되어 있는 경우 본격적인 수중발굴을 실시합니다.
- 또한 발굴 전에 유물의 보호가 필요할 때에는 사적 가지정 등을 통해 통제하고 있습니다.
- 수중발굴은 해상이라는 특수환경에 알맞게 잠수부와 함께 각종 장비가 필요합니다. 즉 해저지층탐사기, 운반선, 장비탑재선 등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수중발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① 유물매장처 주변조사
- 유물 매몰상태 조사, 해저지질상태 조사, 주변촬영 및 실측기록
② 유물탐사 여건조성 및 그리드 설치
③ 유물 탐사 및 인양
- 유물은 에어백이나 인양상자, 크레인, 인양로프 등을 이용 수습
- 선체하부 또는 해저토양 매몰유물은 에어리프트 이용 수습
④ 인양유물 현장 보존처리
- 긴급보존처리가 필요한 목제 및 철제유물은 건조방지 처리
'문화재 쉽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요 (0) | 2010.04.18 |
---|---|
국가지정문화재는 어떤 것이 지정되나요 (0) | 2010.04.18 |
유적과 유물의 연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0) | 2010.04.18 |
발굴현장에서 나온 유물은 어떻게 보존처리 되나요 (0) | 2010.04.18 |
문화재보존과학이란 무엇인가요 (0) | 2010.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