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18일자> 이종근의 37번째 저서 '실록, 전라감영의 기녀 이야기-전라감영에 피는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가 소개됩니다.
이종근 작가가 신간 '실록, 전라감영의 기녀 이야기'(신아출판사)를 선보였다.
작가는 이번에 37번째 책을 내면서 전라감영의 역사와 기녀들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기녀는 잔치에서 노래나 춤으로 흥을 돋우는 일을 업으로 삼는 여인들을 이르는 말이다.
‘말을 할 줄 아는 꽃’이란 뜻으로 화류계 여자라고도 전해진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전북은 물론 전남과 제주까지 관할했던 관청이었다.
감영 내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관찰사다.
관찰사는 근무하는 동안 임금 부럽지 않은 대접을 받았다고.
저자는 관찰사뿐 아니라 감영 내 기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봤다.
이유는 기생들이 연회 장소인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승전무를 췄다고 알려져 있으며 당시 이들의 가련하고도 애잔한 삶은 추억처럼 바람꽃이 돼 지금도 시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각 장마다 관찰사들과 기녀들의 기사가 드라마 형식으로 다뤄져 있다.
책의 삽화는 군산 출신인 이택구 사대문예술문화원 대표가 그렸다.
https://www.jjan.kr/article/20230517580325
*전북일보 김영호 기자님 기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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