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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토리

제16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에서 문인화부문의 선봉순의 ‘홍매’ 등 7점 대상





제16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에서 문인화부문의 선봉순의 ‘홍매’ 등 7점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가 제16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모두 608점의 작품을 접수 심사한 결과, 모두 404점의 작품이 수상하게 됐다.
문인화부분은 선봉순의 ‘홍매’, 민화부문의 박현미의 ‘화병도’, 서양화부문은 양정숙의 ‘나 여기 있어요!’, 서예부문은 서천석의 ‘초의선사시(草衣禪師詩)’, 수채화부문은 김순이의 ‘고택의 담장’, 조소부문은 김원정의 ‘바라보다 Ⅰ’, 한국화부문은 소진영의 ‘온담’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상은 9점, 특별상은 3점, 특선은 153점, 입선은 229점, 삼체상은 3점이 수상한다. 정의주 심사위원장은 “9개 분과에서 608점이 출품되어 14일 접수가 끝나고 15일 심사가 이루어졌다. 어려운 시절 벌써 코로나가 3년이라는 세월 동안 서로간의 교류의 장을 막았다. 하지만 우리 예술에 대한 노력과 열정 희망이 아직 살아있음을 이번 대전을 통해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9개 분과에서 심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졌으며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을 우선 선정하고 각 분과에서 합의된 최고의 작품이 선정 수상됐다”면서 “제일 많이 출품된 문인화를 비롯, 서예,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민화, 판화, 공예, 조소, 각분 과별 수상작들은 작품성, 구상성, 표현력, 기운생동, 필력 등 있는 작품이 수상 선정됐다”고 했다.
제18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은 17일부터 26일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전북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