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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

'산속아트페어로 오세요'

완주 제이와이프롭 산속등대가 24일부터 25일까지 산속아트페어를 갖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북대표의 ‘화합의 장’으로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컨테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사이다.
도내상공인들 외에도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여하고 그 외 다양한 이벤트 참여로 풍부하게 구성하고 있다.
플리마켓은 레트로 오일장이 아닌 뉴트로 토일장을 모티브로 소상공인과 도내 사회적기업이 셀러가 되어 장터를 구성하고, 카붓세일은 자동차 트렁크를 뜻하는 카붓(car boot)에서 물건을 꺼내 거래한다는 의미로 영국에서 시작되어 국내에서는 2020년 산속등대에서 처음 시작되어 오는 9월 4회차를 앞두고 있다.
또,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예술로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준비하는 산속아트페어가 강유진, 김누리, 김시오, 김종현, 명윤아, 문민, 박미, 서수인, 서완호, 양광식, 엄수현, 윤미류, 이일순, 이주원, 이권중, 임민택, 천윤화, 최무용 18인의 작가들로 준비된다.
다수의 참여 작가들은 행사 기간 내 전시장에 머물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돕고, 관람객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그림을 구매해도 좋고, 구매하지 않더라도 작가들을 직접 보고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터이다.
예술인들이 준비하는 또 하나의 축제는 해월리 닥종이 축제이다. 산속등대가 자리하고 있는 원암로는 한지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해월리이며 산속등대는 제지공장의 자리에서 설립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축제는 김광숙, 김난기, 박금숙, 백선영, 봉순이, 정미숙, 조인정, 최서영, 최혜숙 9명 작가의 다양한 한지세계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어뮤즈월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타임별 이벤트들이 새롭게 준비되어 있다. 산속등대에서 생산,개발한 ‘소양면’ 라면먹기이벤트, 전라북도 팔씨름 천하장사대회, 360도 회전에 도전하는 하늘그네, 우리동네 슛돌이, 펀치왕뽑기 등 다채롭게 준비된다.
제이와이프롭 산속등대(원태연 대표)는 15일 별별체험협동조합 박금숙대표와 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홍보, 판매 등에 관한 지원사업과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등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으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서 6일엔 마블러스협동조합 김지환이사장, 문화살롱 양경란대표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 창의적, 적극적인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7월 20일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진권센터장과 전라북도 내 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사회적 경제 분야의 홍보 및 판매 등에 관한 지원사업과 사회적 협약기관의 상호발전에 관계되는 사항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