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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

김제스마트팜 '부용정' 현판 제막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용정' 현판식이 지난달 29일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부용(芙蓉)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이 연꽃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유래된 이름이다.
이 글씨는 취석 송하진 도지사가 한글로 썼다.
백산(白山) 양청문이 이 작품의 서각을 완성했다. 작가는 제25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특별상과 특선, 제15회 전주온고을미술대전 특별상 및 특선,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특선 및 우수상, 제18회 전국목조기술경연대회 특별상(전북도지사상),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전통미술, 공예부문) 특선, 제20회 전국목구조기술경기대회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 제24회 통일문화제 통일미술대전 서각부문 대상(통일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최근에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작가는 최근들어 대통령 경호처 55경비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청와대 뒤 '백악정(白岳亭)'을 서각, 밝게 빛나는 정기로 미래를 꿈꾸는 의미를 담은데 따른 감사의 뜻이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초대작가, 전주미술협회 회원, 사대문전 회원으로, 대한명인 현판서각장(대한명인 635호)으로, 향교길 이야기 회장으로 전주향교 앞에서 백산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3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갤러리 한옥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