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사 계단석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1가 17-1, 기전대학교 본관과 도서관 사이 계단
신사(神社)는 일본 제국주의가 식민지 조선을 사상적으로 위압하기 위한 종교책이자 사상통제책의 구현 공간이었다. 일본인들은 조선총독부가 세워지기 이전부터 자신들의 거주지에 신사를 세웠고, 조선총독부 설치 이후 신사의 수는 폭증하였다.
1914년 전주 다가산 자락에 신사가 세워졌고, 1940년 전북신궁 건립이 추진되던 중 해방이 되었다. 현재 다가산 자락에는 전주 신사로 이어지던 ‘참배로(參拜路)’ 역할을 했을 것을 보이는 계단석이 남아 있다. 전주기전대학교 내에도 계단으로 남아 있다.
※참고 자료 : 전라북도 친일잔재 전수조사 및 처리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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