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주암마을 배바위에 '흘연대(屹然臺)'라는 글귀가 있음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는 김정길 수필가가 촬영해보내면서 처음으로 보고됐다. '흘연'은 높이 솟은 모양, 우뚝 솟은 모양을 말한다. 그래서 우뚝 솟은 이곳에서 쉬엄쉬엄 가면서 쉬는 대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진돈 전라금석문연구회장과 백종희 한국서예교류협회장의 자문으로 '흘연대'란 글씨를 독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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