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갤러리 숨이 23일까지 기획 ‘공감·공유’ 최분아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겸허한 마음으로 그려낸 서정적 화화의 이미지 속에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행복함과 따스한 향기를 전하고, 늘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우연히 지나면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꽃들의 향기, 꽃가게에 가지런히 진열 된 다양한 꽃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에 수놓인 꽃의 문양들을 보고 가슴속 풍요로운 언어의 느낌을 현대적 감각으로 화폭에 담았다.
하지만 꽃이라는 소재를 전통적인 표현 기법에 얽매이지 않았다. 현대적 감각으로, 화려한 장식이나 섬세한 표현을 생략하고 단순화된 구성과 색상으로 사물을 표출하고 표현했다. 전주 천변에 핀 이름 모를 꽃들이 시야에 춤추듯 들어와 걸음을 멈추게 한 까닭이다./새전북신문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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