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완산도서관 평화분관이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갖고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의 다리 답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종근 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 부국장이 싸전다리 등 전주의 다리와 김제 새창이다리, 귀신사 홀어머니다리에서 답사 안내자로 나섰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의1차 사업 총괄 주제는 이종근 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 부국장의 ‘전주의 다리에 살으리랏다’, 2차 총괄 사업 주제는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의 ‘전주 길에서 동학과 살으리랏다’로 각각 3회 강연와 역사 탐방, 후속모임으로 꾸며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만나고,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길 위의 인문학이 가진 매력”이라면서 이어 “시민들이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풍수와 접목한 전주의 다리와 또 동학이야기의 인문학을 재조명 해보고 잊혀져 가는 역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혜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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