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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마을축제 등 축제 풍성


제4회 진안군 마을축제 등 염천의 무더위를 몰아내는 축제들이 7-8월 잇따라 개최된다.
 제4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28일 개막식과 일본아야정장(마이다 미노루)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진안군 곳곳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3개 주민자치위원회와 27개 마을이 참여하는 소규모 마을잔치를 중심으로 일본아야정지역 리더 방문, 목민관 클럽 방문, 마을만들기 전국 네트워크 모임 등 학습교류와 진안천 낚시체험 등이다.
 또, 6박7일간의 진안고원길 걷기, 청정진안공정여행 체험, 전통 악기 만들기, 전통수공예품 경진대회, 마이라디오 등 다양한 체험과 진안군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마을만들기, 평생학습, 주민자치, 한일교류회 관련 자료들의 상설전시 등이 열린다.
 제13회 전주 복숭아 큰잔치가 28일부터 29일까지 덕진구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시민과 생산 농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주 복숭아 큰잔치는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서규 전주농협장)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생산농민이 일년 동안 정성으로 키워낸 작품을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를 함은 물론 명품 복숭아 선발 품평회를 통해 입선한 작품 전시행사, 복숭아 케익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주 복숭아 옛 명성을 되찾고 나아가 전주의 명품이 아닌, 전국 명품 전주 복숭아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이맘때 개최되고 있는 것.
 이번 복숭아 큰잔치에서 판매하는 복숭아는 기존 농가별 직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전주농협 유통센터에서 품종과 크기, 당도 등을 규격에 맞게 공동 선별, 판매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등의 노력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우수한 전주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시 청하면에 자리한 청운사 하소백련지에서는 제10회 하소백련축제가 지난 9일 개막, 8월 15일까지 열린다.
'사람과 연꽃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주제에 걸맞게 진흙 속에 뿌리를 두면서도 결코 품위를 잃지 않는 순백의 연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전국 유명작가의 시화, 소조, 각종 고(古)기와가 전시되고, 연인동화 퍼포먼스, 명상살풀이, 음악회, 노스텔지어 노래공연, 섹스폰연주 등 하소백련지 곳곳에 울려 퍼지고 있다.
 주말에는 기와탁본 뜨기, 돌탑 쌓기, 백련염색, 불교미술 등 각종 체험행사도 준비돼 어린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사랑하는 연인들이 함께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제4회 남원허브축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 동안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지리산 허브! 자연의 속삭임'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진한 허브 향기를 선사, 8월 27일에는 '허브(in)페스티벌'을 테마로 허브 재배 농가, 가공, 유통업체,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허브화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28일은 '허브가족 페스티벌'을 테마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단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허브건강 페스티벌, 예술인이 참여하는 허브예술인 페스티벌, 학생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허브를 체험하는 허브체험 페스티벌, 허브벼룩시장 등도 열린다.
 허브제품과 농특산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4일 '허브벼룩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허브 제품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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