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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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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정수임 | |
전화 : 063)620-2328 팩스 : 063)626-0296 이메일 : sueim01@korea.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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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명인․명창, 창극을 만나다 - 신(新)판놀음 열두마당 5월 박송희 명창 ․ 박종선 명인, 창극을 만나다 신(新)판놀음 <흥보가> |
1. 공 연 명: 2010 국립민속국악원 상설창극 “명인․ 명창, 창극을 만나다 - 신(新)판놀음 열두마당” 2. 장 소: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전북 남원시 양림길 55 (남원관광단지 內) 소재) 3. 일 시: 2010. 5. 29.(토) 오후 3시 4. 공연내용: 1. 판굿 & 춤판 2. 박종선 명인 <아쟁산조> 3. 박송희 명창 <판소리 흥보가> 4. 창극 <흥보가> 5. 주 최: 국립민속국악원 6. 관 람 료: 전석 무료 7. 공연문의: 063-620-2328 |
국립민속국악원(원장/이영우)의 상설창극 “신(新)판놀음 열두마당”이 지난 1월 30일에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최되어 2010년 한해 동안 12번을 선보이고 있다. 5월은 그 다섯번째 판인 판소리 다섯마당 중 “흥보가”로 오는 29일(토)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린다.
2010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신(新)판놀음은 매월 판소리 다섯마당을 12회의 단막창극과 명인명창의 무대가 함께 펼쳐지는 공연양식으로 옛 전통 판놀음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무대로 옮겨온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5월의 “신(新)판놀음 열두마당”의 테마는 판소리 다섯바탕 中 흥보가로 본래 “흥보가”는 형재간의 우애를 소재로 한 대표작품으로 손꼽으며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뜻 깊은 무대로 올려진다. 이번 공연에는 해학성이 잘 드러난 부분인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부터 흥보 집터잡는 대목까지 창극으로 선보이며 형재간의 우애는 물론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창극 “흥보가”와 함께 신판놀음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초청 명인, 명창으로는 박종선(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9호 아쟁산조 예능보유자)명인과 박송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명창을 초청하여 “아쟁산조”와 판소리 “흥보가” 눈대목을 선보인다.
5월 가정의 달. 가족의 따뜻한 정과 사랑이 담겨있는 국립민속국악원 “신판놀음 열두마당” 5월 창극 흥보가 공연으로 가족의 사랑이 피어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신판놀음 열두마당-흥보가 공연은 5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된다.
□ 5월 신(新)판놀음 출연자 소개
ㅇ 박송희 명창
- 1982 국립창극단 5시간 완판<춘향전> 춘향모역
- 1983~1995 국립창극단 단원
- 1986 한국방송공사 KBS국악대상 수상
- 2002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문화재지정
- 2004 제13회 동리대상수상
- 2006 보관(寶冠)문화훈장 수훈
- 2002 전남대학교, 중앙대학교대학원, 이화여대학원, 국립극장 문화학교 출강
- 2007 한국종합예술학교 출강
- 현) 박송희 개인 전수소‘송설당’
ㅇ 박종선 명인
- 한일섭 선생께 아쟁, 태평소 사사
- 1974년 광주 시립국악원 기악강사
- 88문화 예술축전 대한민국 국악제(산조의 밤) 아쟁산조
- 전,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예술감독
- 전, 국립국악원 지도위원
- 전, 국립중앙극장 국립창극단 음악감독
- 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박종선류 아쟁산조 예능보유자
- 현, 국립민속국악원 원로단원
ㅇ 이성근
- 현) 전북 판소리고법 무형문화재 제9호 예능보유자
- 제1회 대명고부 대상 (대통령상)
- 전북대학교 국악과 초빙강사
ㅇ 창극 <춘향가>
- 주요배역 : 흥 부/ 김대일, 흥부처/ 방수미, 놀 부/ 김강수, 놀부처/ 김수아,
도 승 / 원세은, 마당쇠/ 정민영
-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 공연내용
1. 판굿 & 춤판
판굿은 굿패나 걸립굿, 두레굿가 같이 잽이들이 마을 사람들을 큰 마당에 불러모아놓고 잡색과 함께 걸판지게 농악을 치며노는 굿을 말한다. 특히 호남좌도농악에서는 판굿을 앞굿과 뒷굿으로 나누는데 앞굿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진(陣)을 짜서 놀고, 뒷굿은 잡색이나 구경꾼들이 참여하는 판으로 소고잽이들이 보이는 기예인 소고춤에 무용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판굿과 소고춤은 활기찬 가락과 무용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 아쟁산조
산조아쟁은 궁중음악보다 가락이 많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줄과 줄사이가 좁고 전체적인 음역도 높기 때문에 줄의 굵기도 정악아쟁보다 가늘고 악기의 길이도 짧게 만들어져 있다. 연주를 할 때 개나리 활대를 쓰는 것은 같으나 활대의 굵기와 길이가 짧고 가늘다. 남도지방의 무속음악이나 산조, 시나위에 쓰이는 산조아쟁은 창극이나 방송국의 효과음악에서도 애절한 분위기를 묘사할 때 그 특유의 음색을 발휘하고 있다.
3. 판소리 흥보가 中
‘흥보가’는 사설이 우화적이기 때문에 우스운 대목이 많아서 소리 또한 가벼운 재담소리가 많다.‘흥보가’에서 이름난 소리 대목은 중타령, 집터 잡는데, 제비노정기, 박타령, 비단타령, 화초장, 제비 후리러 나가는 대목 등을 들 수 있다.‘흥보가’는 우스운 재담 대목이 많이 들어 있고 끝에 놀보 박타는 대목에는 잡가가 나오기 때문에 해학적인 마당으로 꼽힌다.
4. 창극 흥보전
마당쇠 글 가르치는데 ~ 흥보 집 터 잡는 대목
흥보를 쫓아낸 놀보에게 좋은 감정이 있을 리 없는 마당쇠는 놀보에게 글을 배우며 계속 골탕을 먹인다. 그러던 중 흥보가 먹을 것을 얻으로 놀보네 집으로 찿아온다. 그러나 먹을 것을 얻지 못하고 몽둥이로 실컷 두들겨 맞고 쫓겨난다. 집으로 돌아온 흥보를 보고 온 가족은 울게 되고 마침 지나가던 스님이 이 광경을 보고 불쌍히 여겨 좋은 집 터 하나를 잡아주며 이사를 가기를 권하고 감쪽같이 사라진다. 이를 괴이 여겨 흥부네는 이사를 가게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담당 정수임 (☎ 063-620-232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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