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201호「예천권씨 종택(醴泉權氏 宗宅)」을「예천권씨 초간종택(醴泉權氏 草澗宗宅)」으로 명칭변경 예고했다.
「예천권씨 종택」은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1)(1534∼1591)의 조부(祖父)인 권오상(權五常)이 임진왜란 이전에 건축한 것으로 전하는데, 초간 권문해(權文海)는 예천권씨 득성시조의 5세손 중 제일 끝집인 오상공(五常公)의 장손이며, 예천권씨 계보상 제일 끝집인 초간공파를 열었다.
이에, 현 문화재 명칭을「예천권씨 종택」으로 할 경우 대외적으로 예천권씨 계보상 제일 큰집으로 오인될 수 있어, 예천권씨 종친회의 명칭변경 요청과「예천권씨 종택」소유자의 동의에 따라, 예천권씨 초간공파의 시조인 권문해의 호를 병기하여「예천권씨 초간종택」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지정명칭 변경 개요≫
ㅇ 종별․번호 :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201호)
ㅇ 문화재명
- 현행 : 예천권씨 종택(醴泉權氏 宗宅)
- 변경 : 예천권씨 초간종택(醴泉權氏 草澗宗宅)
ㅇ 소 재 지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2번지 일원
붙임 : 사진자료 1부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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