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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쉽죠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의 차이는

 

 

인류 문명은 불의 사용이나 농경 등 몇 번의 큰 변혁기를 맞이하면서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자의 사용은 지식의 혁명을 가져와 인류의 생활 양식을 크게 변혁시켰습니다.

 

  이러한 문자의 사용 여부에 따라 크게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로 나눕니다. 선사시대는 문자가 없던 시기이며, 역사시대는 인류의 발자취를 문자로 남겨 둔 시기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기원 전후한 시기에 문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청동기시대까지는 선사시대로, 기원전후의 고조선이나 삼한시대부터는 역사시대로 간주합니다.

 

 물론 고조선이나 삼한시대의 문자기록은 없습니다. 하지만 '붓' 등 문자와 관련된 유물로 보아 이 시대부터는 문자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