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제go희망go

전주국제영화제 1백배 즐기기

 

 

1.JIFF지기 시사회

4월 29일부터 5월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송하진)는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JIFF지기 300여명과 사무국 각 팀 스태프 들이 함께 오는 4월 17일(토) 오후 2시에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사회와 개막식 예행연습을 갖는다.

 2006년부터 개막식 예행연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JIFF지기 시사회’는 활동 중 영화 관람의 기회가 없는 JIFF지기들에게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을 미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 영화제 개막 전 JIFF지기들의 사기를 북돋아준다.

 뿐만 아니라 영화제를 문을 여는 가장 큰 행사인 개막식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당일에 발생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 몸소 파악할 수 있다. JIFF지기들은 시사회를 통해 각 팀별 철저한 역할 분담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내용을 확인하고 영화제가 얼마 남지 않음에 대한 설렘도 느낄 것이다.

 올해 ‘JIFF지기 시사회’에서 상영될 작품은 화제작 <데쓰노트>의 주인공인 마츠야마 켄이치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울트라 미라클 러브스토리>이다.

 유치원 선생님 마치코에게 한 눈에 반한 평범한 농촌 청년 요진이 제목 그대로 울트라 미라클한 러브스토리를 겪는 이야기로 충격적인 결말이 인상적인 영화 <울트라 미라클 러브스토리는> 시사회에 참석한 많은 JIFF지기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송하진)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당찬 매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연기자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박신혜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송중기를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송중기와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천국의 나무>, <궁S>, <깍두기>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자연스럽고 성숙한 연기로 폭넓은 팬 층을 가진 배우이다. 영화 <전설의 고향>에서 1인 2역 쌍둥이 자매 역을 완벽히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녀는, 타고난 연기력과 호감 가는 마스크로 TV, 스크린, CF를 넘나들며 '신세대 잇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순수하고 귀여운‘고미남’역으로 깜찍 발랄한 남장연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그녀는 연기의 깊이와 폭이 넓은 배우로 입지를 굳히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과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을 통해 데뷔, 영화와 드라마 분야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트리플>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 샛별'로 떠오른 그는 최근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점차 의사로서 성숙해지는 레지던트‘경우’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봄 개봉을 앞둔 영화 <마음이2>에서는 마음이와 깊은 교감을 나누는 파트너 ‘동욱’역으로 새롭게 변신하여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차세대 가장 주목할만한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3.11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야상영작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의 인기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불면의 밤’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라면 밤새는 일도 마다 하지 않는 열혈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심야상영프로그램이다. 영화제 기간 중 전북대 삼성문화회관과 메가박스에서 금, 토, 일 3일간 운영된다.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의 불면의 밤은 가장 빠른 속도로 매진되면서 젊은 관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가 될 뿐 아니라 상영관 분위기 역시 가장 뜨거운 현장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인간의 욕망을 놀라운 연출력으로 풀어낸 다나카 노보루의 밤이 큰 화제를 모았고 2008년에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2006년에는 아사노 타다노부 등 일본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람포지옥>이 많은 영화광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 상영작들은 유럽과 아시아의 공포, 장르영화들이 주를 이루는데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공포영화를 선보이는 태국의 최고 감독들이 만든 <포비아 2>, 바이킹의 성지순례를 다룬 대서사시 <발할라 라이징>, 공포영화의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의 베니스영화제 경쟁 진출작 <서바이벌 오브 데드>과 더불어 모리스 센닥의 동명의 동화로 더 유명한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도 많은 매니아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작품이다.

 밤새 영화 관람을 하려면 푸짐한 간식도 필수! 매년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간식을 준비해온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도 심야상영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푸짐한 간식을 준비했다. 콩가루와 과일을 듬뿍 넣어 구워 낸 영양식품 ‘소이조이(soyjoy)’, 맛있는 커피 아이시떼루 ‘도토루’,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스태미너 증진 차음료 ‘다이다니 909’, 국내 최고 커피번 ‘로티맘’ 등이 불면의 밤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첫날 첫 상영 후 간식타임에는 홍보대사 박신혜와 송중기가 직접 간식을 나눠주는 특별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밤새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5월 2일 심야상영작 예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심야 영화 관람 후 전주 최고의 맛집 ‘삼백집’에서 콩나물해장국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식사권을 증정한다고 한다. 맛있는 간식과 함께 밤새 장르영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불면의 밤을 기대해보자!

 

■ 불면의 밤, 잠못드는 열혈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영화 9편

 

【 불면의 밤 - 첫번째 밤 】

발할라 라이징 VALHALLA RISING
DENMARK, UK│2009│90MIN│35MM│COLOR
DIR_ NICOLAS WINDING REFN 니콜라스 빈딩 레픈
<발할라 라이징>은 전주의 잠 못 드는 밤을 책임질, 감히 2010년 영화제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랑할만한 작품이다. 니콜라스 빈딩 레픈이 선보이는 이 폭력과 희생의 신화는 폭발하고 피 튀기며 프레임을 튀어나와 관객을 압도한다. 한 무리의 전사들에게 잡혀 용병으로 싸우는 무명의 전사 원 아이. 그는 그를 구속하는 이들을 도살하고 한 소년과 함께 크리스천 바이킹들의 성지순례에 동행한다. 묵직한 이미지와 사운드가 계속 눈과 귀를 짓누르는 한 편의 대서사시.

포비아 2 PHOBIA 2
THAILAND│2009│124MIN│35MM│COLOR
DIR_ PAWEEN PURIJITPANYA, VISUTE POOLVARALAKS, SONGYOS SUGMAKANAN, PARKPOOM WONGPOOM, BANJONG PISANTHANAKUN
파윈 푸리짓판야, 비숫 풀바라락스, 송요스 수그마카난, 팍품 웡품, 반종 피산다나쿤

태국이 부러운 건 ‘닉쿤’ 때문이 아니다. 아시아 최고수준의 공포영화 제작 인프라와 장르에 대한 꾸준한 인기는 가히 태국의 자랑이라 할 만하다. <포비아2>는 이 태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감독들이 만든 옴니버스 공포영화다. 죄의식·원한·종교·좀비 등 조금은 흔한 소재를 전혀 흔하지 않는 상태로 섬뜩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뽑아낸 연출력들이 제법 뛰어나다. 다양하지만 산만하지 않고, 각 편의 재미와 장르적 특성을 십분 발휘하는 꽤나 괜찮은 공포영화 5종 세트다.

서바이벌 오브 데드 SURV IVAL OF THE DEAD
CANADA│2009│90MIN│35MM│COLOR
DIR_ GEORGE A. ROMERO 조지 로메로

사랑하는 이가 좀비로 변한다면 당신은 그의 머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가? <서바이벌 오브 데드>는 좀비 영화의 숙명적 질문에 대한 감독의 답변이다. 인간과 시체들의 전쟁이 한창인 때, 군인인 크로켓과 동료들은 혼란을 피해 플럼 섬으로 간다. 섬에서는 좀비를 죽이자는 오플린가와 치료법을 찾을 때까지 보살피자는 멀룬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조지 로메로의 ‘데드’ 시리즈 중 여섯 번째 작품으로, 호러와 웨스턴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사회의식을 녹여낸 연출이 돋보인다. 공포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걸작.

 

【 불면의 밤 - 두번째 밤 】


가시나무 왕 KING OF THORN
JAPAN│2009│110MIN│HD│COLOR
DIR_ KATAYAMA KAZUYOSHI 카타야마 카즈요시

몸이 돌로 변해 죽는 치명적 질병, 메두사 바이러스가 퍼지자 인류는 멸종위기에 처한다. 정부는 치료법을 찾을 때까지 소수의 인간을 수면보관하기로 결정하고, 카스미와 199명의 선택 받은 자들은 깊은 잠에 빠진다. 시간이 흐르고 눈을 뜬 카스미와 사람들. 그들을 맞이하는 건 치료법이 아닌, 괴생명체들의 잔인한 공격이다. 이와하라 유지의 동명 만화책이 원작인 극장용 애니메이션.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폐해를 종말론, 괴물과의 사투 등의 소재를 통해 진지하고 스릴 넘치게 그려냈다.

라 오르드 LA HORDE
FRANCE │2009│97MIN│DIGIBETA│COLOR
DIR_ YANNICK DAHAN, BENJAMIN ROCHER 야닉 다한, 벤자민 로셰

경찰 VS 갱스터 VS 피에 목마른 그들, 유혈이 낭자한 한밤의 전쟁이 시작된다. 4명의 경찰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동료의 복수를 위해 갱들을 습격한다. 그러나 오히려 건물 안에 갇힌 이들은 또 다른 희생자가 될 위기에 처하는데, 그 때 상상을 초월한 무시무시한 이들의 공격을 받는다. 피와 살에 굶주린 그들의 공격을…. 빈 속에 마시는 보드카·데킬라·바카디의 폭탄주처럼 화끈하고 폭발적인, 느와르·액션·호러가 뒤섞인 프랑스 장르 영화.

하우스 HOUSE
JAPAN│1977│87MIN│35MM│COLOR
DIR_ OBAYASHI NOBUHIKO 오바야시 노부히코

여름방학을 맞아 아빠와의 여행을 꿈꾸던 여고생 오샤레. 그러나 아빠 옆에 나타난 낯선 여인의 모습에 실망한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돌아가신 엄마의 흔적이 있는 이모 댁으로 여행을 간다. 풋풋한 여고생들의 유쾌한 여행은 이모 댁에 도착하자마자 피부가 벗겨지고, 팔다리가 절단되고, 산채로 잡아먹히면서 피로 물들어간다. 다양한 기법과 장르의 혼합, 독특한 영화언어를 통해 컬트의 거장으로 손꼽혀온 오바야시 감독의 센세이셔널한 데뷔작.

 

【 불면의 밤 - 세번째 밤 】

숏!숏!숏! 2010 SHORT ! SHORT ! SHORT ! 2010
KOREA│2010│70MIN│HD│COLOR
DIR_ LEE KYU-MAAN, HAN JIHYE, KIM TAEGON, 이규만, 한지혜, 김태곤

2010년은 한국에 상설극장이 생긴 지 백 년이 되는 해이다. 예술의 공간을 넘어서 삶에서 뗄 수 없는 생활이 된 극장. 그 ‘특별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무섭고 환상적인 세 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가 고파서 기억까지 먹어버리는 운명을 가진 한 사내의 슬프고도 서정적인 판타지<허기>, 1000만 관객시대에 놓인 한국에서 감독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무서운 성찰 <1000만>, 성스러움과 폭력의 관계를 그리고자 한 <소고기를 좋아하세요?>까지, 한국영화를 이끄는 세 명의 젊은 감독이 그린 우리의 자화상이다.

앙리-조르주 클루조의 지옥 HENRI-GEORGE CLOU ZOT 'S INFERNO
FRANCE│2009│94MIN│HD│COLOR+B&W
DIR_ RUXANDRA MEDREA, SERGE BROMBERG 뤽상드라 메드레아, 세르주 브롱베르

1964년, 앙리-조르주 클루조는 새 프로젝트 <지옥>의 촬영에 착수한다. 한 남자의 질투와 광기를 그려낸 이 환상적인 치정극은, 막대한 예산과 촉망 받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큰 화제가 된다. 그러나 촬영 3주 후 클루조가 심근경색을 일으키면서 결국 <지옥>은 저주받은 미완의 영화가 되었고, 최근 13시간 분량의 방대한 필름만이 발견되었을 뿐이다. 이 다큐는 그 필름의 일부를 현재로 불러오면서 촬영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의 재능과, 다시는 볼 수 없을 걸작의 몇 장면이나마 음미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WHERE THE WILD THINGS ARE
USA│2009│101MIN│35MM│COLOR
DIR_ SPIKE JONZE 스파이크 존즈

고집불통, 미운 아홉 살 맥스는 외롭다. 아빠는 떠났고, 누나는 놀아주지 않는데다 엄마는 늘 바쁘기만 하다. 어느 날 엄마의 새 남자친구 때문에 심통이 난 맥스는 한바탕 소동을 피우고 집을 뛰쳐나간다. 작은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난 맥스. 소년은 낯선 미지의 땅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거대한 괴물들의 왕이 된다. 모리스 센닥의 그림동화를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가 영화화한 작품. CG대신 실제 인형으로 탄생한 괴물들의 캐릭터와 개구쟁이 소년의 성장담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4.전주국제영화제 티켓예매 시작!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송하진)는 오는 4월 29일(목)부터 5월 7일(금)까지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사전 티켓예매(온?오프라인)를 시작했다.
 13일(화) 오후 2시부터 개.폐막작 예매를, 15일(목) 오전 11시부터는 일반 상영작 예매를 실시한다.

 온라인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 회원 가입 후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예매는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JIFF 서비스센터’내 사전 티켓매표소에서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일반상영작과 폐막작 잔여석).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이용 할 수 있다.(단, 일요일 휴무)

 전주국제영화제의 입장권 가격은 일반 상영작의 경우 5,000원이며, 개/폐막식과 마스터 클래스, 불면의 밤 프로그램은 10,000원이다. 롯데카드로 티켓을 결제할 시에는 10% 할인이 적용되며, 특히 서포터즈 회원의 경우 기본 20% 할인 서비스와의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할인이 가능하게 되어, 현장 예매 시 해당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증명서 또는 카드를 지참할 경우 20% 할인이 적용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저소득층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바우처 사업을 올해에도 진행하며 문화바우처를 통한 예매 및 문의는 ‘효자문화의 집(☎063-228-9076)’으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15인 이상 30인 이하로 이루어진 단체에 한하여 단체관람 신청을 받고 있고(4월 2일(금)부터 12일(월)까지), 단체관람의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개?폐막식은 단체관람이 불가하다.

 특히 매년 새로운 예매기록을 세우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작년에 개막작 <숏!숏!숏! 2009 : 황금시대>로 예매시작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일반 상영작 역시 약 5시간 30분 만에 51편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도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램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5.전주 한스타일, KTX 타고 전국으로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4월말부터 시작되는 문화축제 홍보를 위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달리는 KTX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 4월~6월까지 열차의 하행 및 상행노선에 1회 이상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홍보는 한지, 한옥, 한식 등 전주 한스타일과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대사습놀이, 전주비빔밥축제를 알리고 지난해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 300만이 되는 등 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체험도시임을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KTX는 경부선 11개역, 호남선 15개역 등 전국 26개 주요도시를 정차하며 이용객은 1일 약 104,000명, 월평균 3,200,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자의 93%가 열차 내의 영상광고를 시청하고 있으며 한정된 실내 공간의 높은 광고주목도를 가지고 있는 열차의 특성상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에서는 KTX를 통한 홍보로 4월부터 시작되는 전주문화축제에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주, 꼭 가보고 싶은 도시 전주 이미지를 심어주고 더 나아가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민일보 이종근기자